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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7천 불자가 모신 원불” [불사] 글자크게글자작게

 
만불사의 성보 - 만불

만불보전은 만불산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이다. 만불회가 처음 시작한 불사가 일만 분의 부처님을 모시는 일이었는데, 그 결과물인 일만 칠천 분의 만불을 모신 전각이 만불보전이기 때문이다. 불자 한 명 한 명의 동참으로 조성된 만불에는 동참불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만불은 일만 칠천 명의 동참불자들이 각자 간절한 염원을 세워 모신 원불(願佛)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불자들은 사업 번창, 지혜 취득, 극락왕생, 무병장수, 고통 치유, 깨달음 성취, 보살행 실천 등 각자의 소원과 원력에 따라 석가모니불, 대일여래불,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여래불,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미륵보살,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모셨다. 만불사는 부처님 한 분 한분마다 좌대에 불자의 이름을 새겨 동참자의 소원과 원력 성취를 기원하고 있다.

소원하는 바나 근기에 따라 자신들의 원불을 친견하고 기도한다는 것은 특별한 일임이 분명하다. 만불을 모시는 대작불사는 한국불교 1,60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이 불사에 동참한 불자들은 불교사에 길이 남을 불사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2011-04-14 / 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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